201X
위안
kim.pro
2011. 10. 5. 12:54
그러고보면 '위안'이라는 단어를 꽤 자주 사용한다.
반면에 '짜증'이라는 단어는 어릴 적엔 어지간해선 사용하지말자 스스로와 약속한 단어.
아무리 짜증이 솟구쳐도 입 밖으로 "짜증나" 라고 말하지 않기. 어린 김혜민은 그랬다.
시나브로 알량한 자기합리화로 툭하면 짜증드립 애어른이 되기 전 까지는.
다시 애어른 김혜민과 약속하기로 한다.
바다에 가고 싶다기보단 바다 사진을 보고 싶었다.
2010 @ Jeju